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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글로벌CoP

2019-04-25 12:05:48

 


 

6개 국가를 깊게 연구하는 모임이다. 그 국가에 대해 더 심층적으로 알고 싶어서 손든 사람들이 모였다. 신입사원부터 3년째 글로벌 CoP 멤버로 활동하는 사람까지 다양한 부서, 다양한 직급의 사람들이 함께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치, 퍼실리테이터로서 이분들과 의미 있는 여정에 함께 하게 되었다.

 

팀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킥오프 워크숍을 가졌다. 팀으로 하나되는 경험을 나누고, 글로벌 CoP를 통해 어떤 경험을 하고 싶은지 각자 마음속 얘기를 공유하고, 가슴 뛰는 팀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해 나갈지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자유로움이 있었고, 편안한 대화가 있었고, 뜨거운 열정이 있었으며, 팀으로 하나되는 나눔이 있었다. ‘선배들과 이렇게 편한 마음으로 얘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는 신입사원의 성찰이 킥오프 워크숍의 분위기를 말해줬다.

코치, 퍼실리테이터로서 이 프로젝트를 대하는 나의 마음도 열정과 기대감으로 가득차 있다. 외부 시각에서 바라본 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 CoP만이 갖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

 

첫째, 과제 정하고, 데드라인에 맞춰 결과물 제출하고, CEO & 임원 앞에서 발표하고 하는 기존 CoP의 정형화된 진행 문법에 따르지 않는다. ‘우리는 이 활동을 통해 어떤 경험을 나눌 것인가?’ 라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팀 스스로 의미 있는 활동을 설계하고 실행해 나간다. 철저하게 팀 자율에 따른다.

 

둘째, 팀 주도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언어습득, 문화체험, 전문가 미팅, 글로벌 인턴과의 만남, 현지 법인 핵심인력과의 교류, 현장방문, 독서토론 등의 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이 과정에서 파생된 노하우가 전 직원에게 공유되도록 온라인 커뮤니티 생태계를 가꾸어 간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당연히 글로벌 CoP팀이 주도한다.

 

셋째, 글로벌 CoP팀 리더간 끈끈한 전우애가 있다. 연 4회 실시되는 글로벌 CoP 팀 리더간 모임은 상호 벤치마킹, 코칭 & 나눔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리더간 모임에서 에너지를 충전한 리더가 팀원들과 더 끈끈한 상호작용을 이끌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과정 담당자의 열정과 외부 전문가와의 파트너쉽을 이끄는 오픈 마인드를 뽑을 수 있겠다. 킥오프 워크숍 끝나고 대화하며 서로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이.. ‘~덕분에’ 라는 말인 듯 하다.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과정의 성공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이 프로젝트에 에너지를 불어 넣고 있다.

 

간절한 마음으로 성공으로 이끌고픈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담아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