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EXPERIENCE

Story

글로벌액션러닝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만나보십시오.

[디자인씽킹 사례] 알리바바

2019-08-01 10:00:38

     거대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전자 상거래의 혁신을 주도하는 일을 하기는 쉽지 않다. 심지어 프로세스의 중심에 사용자를 두는 것은 더 어렵다. 알리바바는 디자인, 콘텐츠 전략팀과 함께 동료들이 판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일련의 Design Thinking 워크숍 운영을 결정했다.

   

    워크숍을 위해 브레인스토밍 후에 Design Thinking의 필수 단계(공감하기, 정의하기, 관념화하기, 프로토타이핑, 시험하기)를 살펴보도록 했다. 워크숍 내 규칙은 오직 즐기자였으며, 참여자들을 2개의 팀으로 나누어 각 팀이 상대 팀을 위한 배낭을 만들기로 했다.

     상대 팀의 니즈를 찾기 위해서 양 팀은 서로를 인터뷰했다. 각 팀원들이 배낭에 무엇을 담고, 왜 담는지, 어떤 문제를 갖고 있으며 어떤 점을 변화시키길 원하는지 등을 알아내고자 했다. 이 후 각 팀의 니즈를 분류하고 페르소나를 만드는 데에 집중했다.

     다음 단계는 열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이었다. 이 때,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HMW(How might we~?) 방법론을 활용했다. 사람들은 의문점에 깊이 빠져들고 해결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HMW을 좋아했다. 어느 순간 한 팀은 배낭 위에 드론 프로펠러가 달린 프로토타입 제작을 원하게 되었다. 무거운 배낭을 들 수 있는 프로펠러는 태양전지를 통해 자동적으로 충전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진행은 워크숍 시간 내에 이루어졌다.

     명확히 구상을 끝마친 이후에 배낭 프로토타입 제작에 착수했다. 제작은 즐거운 작업이었지만 도중에 몇몇의 아이디어 실현은 어렵기도 했다. 발표를 통해 그들은 직접 공들여 만든 배낭을 소개했다. 두 개의 팀이 각자의 제품을 소개하고 특징을 설명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었다. 워크숍이 끝난 후에 양쪽 팀 모두 결과물에 대해 어떤 점이 효과가 있었고 어떤 점에 있어서 더 잘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했다. 이는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더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워크숍에서 즐겁게 협력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해보고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었다
. 또한 협력하며 즐거움을 느끼고자 했던 본래의 목적도 달성했다. 그들이 보여준 열정과 긍정적인 피드백은 성공적인 출발의 바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진]  배낭 프로토타입 제작

 

 

원문 출처 : https://medium.com/@garromee/running-design-thinking-workshop-at-alibaba-d851ff2438b5


글로벌액션러닝그룹 이혜진 의역